목 차 ● 토트넘, 리빌딩 본격화... 손흥민의 주장직 논란 ● 토트넘 내부 혼란... 메디슨과 이적설 ● 리버플의 반전 드라마 : 살라의 재계액과 우승 ● 정리하며 |
손흥민의 주장직과 토트넘의 리빌딩: EPL 빅클럽의 변화 물결
2024-2025 시즌이 막을 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토트넘과 리버풀을 둘러싼 굵직한 변화들이 팬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손흥민 선수와 관련된 주장직 거취, 토트넘 내 젊은 선수 중심의 재편, 그리고 리버풀의 무함마드 살라의 극적인 부활 스토리는 많은 축구팬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습니다.
토트넘, 리빌딩 본격화... 손흥민의 주장직 논란
토트넘 홋스퍼는 아시아 최초 프리미어리그 주장이자 팀의 상징인 손흥민 선수의 주장직 유지 여부를 두고 내부 논의를 진행 중입니다. 안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젊은 선수 중심의 팀 재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주장단의 세대교체 또한 검토 대상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손흥민은 최근 포스테코글루 감독, 크리스티안 로메로, 골키퍼 비카리오와 함께 주장직 논의를 위해 심층적인 회의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흥민은 주장으로서의 무게감을 토로했으며, 후임으로 로메로와 비카리 오를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토트넘 내부 혼란... 메디슨과 이적설
한편, 토트넘의 핵심 미드필더 제임스 메디슨은 주장직에 대한 의지를 보였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메디슨은 맨체스터 시티에 이적하고자 하는 의사를 비공식적으로 전달했으며, 이로 인해 팀 내부 분위기가 더욱 복잡해졌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감독은 팀의 미래를 위해 아치 그레이, 오도버트, 루카 베이베르그, 양민혁 등 10대 유망주를 중심으로 한 세대교체와 장기 투자에 집중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리버풀의 반전 드라마 : 살라의 재계약과 우승
리버풀은 또 다른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32세의 모하메드 살라는 유럽 무대에서 여전히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리버풀의 리그 조기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팀을 떠난 후 거취가 불투명했던 살라는 아르네 슬롯 신임 감독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2년 재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024-2025 시즌 동안 살라는 29골 18도움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하며, 득점왕, 도움왕, 그리고 올해의 선수상까지 휩쓸며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초로 세 타이틀을 동시에 차지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정리하며
손흥민의 주장직 문제와 메디슨의 이적설, 그리고 리버풀의 전설 살라의 재계약은 단순한 선수 개인의 이슈가 아닌, 각 구단의 철학과 미래 전략이 반영된 중요한 사건입니다. 각 팀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팬들은 다가오는 시즌의 변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프리미어리그는 전 세계 팬들에게 흥미롭고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계속해서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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